12년 우정이나 술한잔보다 내마음보고서 한권이 낫더라. 를 받던 날 친구가 보내온 카톡.. "받자마자 현관문 앞에서 선 채로 후루룩 다 읽었어. 내가 걱정했던 그런 말은 하나도 없었어! 내가 알고 있던 내가 나 맞나봐!" 이렇게 밝고 긍정적인 친구가 근심을 털어놓을 때 나는 “너무 힘들면 다 정리하고 좀 쉬어보는 건 어때?” 라는 조언을 했다. 하지만 사실은 "괜찮아, 잘하고 있어, 넌 그는 그런 고민들도 스스로 극복해낼 수 있는 충분히 단단한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 “넌 잘하잖아, 널 믿어”라고 응원하고, 격려하고,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제 알겠다. 앞으로는 더 많이, 더 열심히 너의 삶을 응원할게. >> http://cafe.naver.com/holgaboon/3831 -----------------------.. 더보기 이전 1 ··· 462 463 464 465 466 467 468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