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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훈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마음이야기 신청] 사랑했기 때문에 눈물흘려야만 했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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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 이야기

사랑했기 때문에 눈물흘려야만 했던 때는?


마음이야기로 선정된 분께는 이채훈의 음악 선물과 함께 내마음보고서 선물권을 드립니다. 

6월21일 힐링톡에 게재됩니다.


# 내마음보고서 자세히보기




<이야기 선정 및 경품 지급 안내>

1. 이야기 신청은 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이야기는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5줄 이내로 기재합니다.


2. 이야기 당선자는 힐링톡(tel. 070-4640-0999)으로 연락해 주세요.

 본인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댓글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3. 등록한 댓글은 힐링톡 메시지에 소재로 사용되어, 내용이 공개됩니다.

 





* 이번주 마음이야기

 

6개월전 제가 입양되었다는 엄마의 말을 들었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음속, 무너진 세상 안에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곳에서 좋은 부모님을 만나 살고 있고, 행복한 추억도 많은데 어째서 엄마의 이 말 한 마디에 세상이 이리도 다르게 보일 수 있을까요?

엄마, 아빠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대놓고 눈물을 보일 수도 없습니다. 제가 울면 그분들이 더욱 슬퍼하실 것을 알기에... 속으로만 운지 6개월째. 공무원수험생인 저는 바보같게도 집에 내려간 게 고작 두 번입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제가 그분들을 사랑하는 건 변함없는데 제 속이 까맣게 탔네요. 어째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승화시키는 게 아니라 저는 꾸욱 참고 있습니다.

이러는 저 부모님께 이기적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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