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제 마음을 여며두었다가 [내마음을 만난 '이름에게'] 다섯 번째 말하지 않아도 들리는, 그 따스하고 선한 마음에 감사하며, 김세빈 님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  ̄ 국화차 / 조향미 ⠀ 찬 가을 한 자락이 여기 환한 유리잔 뜨거운 물속에서 몸을 푼다 인적 드문 산길에 짧은 햇살 청아한 풀벌레 소리도 함께 녹아든다 언젠가 어느 별에서 만난 정결하고 선한 영혼이 오랜 세월 제 마음을 여며두었다가 고적한 밤 등불 아래 은은히 내 안으로 스며든다 고마운 일이다 ⠀  ̄ ⠀ 는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개개인에게 꼭 맞는 처방시(詩)와 그 시의 한 문장을 선정하여 나만의 '보고서 제목'을 선물합니다. ⠀ ㆍ 바로 검사 www.mindprism.co.kr/Report/ #마인드프리즘 #내마음보고서 #내마음을만난 #이름에게 #국화차 #조향미 #추..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