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홀가분워크숍 <나>편 진행 후기
* 홀가분워크숍 진행자(홀가분 디렉터)의 후기입니다. OO 엄마~! OO 아빠~ O대리님, O과장님. O선생님~! 내 이름이든 누구 이름이든, 직급이나 호칭없이 부르는 경우가 잘 없지요? 그런데 혹시, 이런 사회적인 이름이나 직급을 붙인 이름 말구요. 그냥 내 이름만 오롯이 불러본 경험, 언제인지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자녀로 또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 직급... 이런 역할들 좀 뒤로 밀어두고요. 그냥 나 자신으로서 오랜만에 ‘나’들끼리 얼굴 마주보고 내 이름도 불러보면서... 내 감정, 내 마음의 결을 찬찬히 느껴보자.. 이렇게 다섯시간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나도 모르게 불쑥 튀어나와 마음을 힘들고 어렵게 하는 감정 하나를 찾아가는 여행. 그런 내 감정에 이름 붙여주고,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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