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화두를 정리하자면 "나와 싸우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by 생닭 벌써 연말이다. 3.5년의 직장생활을 접고,아임 프리덤!!!을 외치던 2월 초가 엊그제 같은데 대학원, 아르바이트, 주부로서의 생활 등판만 잔뜩 벌리고 무엇 하나 제대로 훌륭하게 소화하지 못하면서또 바쁘기는 더럽게 바빠 너무 힘든데, 남들 앞에서 힘들다 소리는 못 하겠는... 그런 한 해를 보냈다. 근데 대체 뭘 했다고 벌써 연말이야??라고 외치고 싶었다. 사실 매년 연말마다 그랬다 ㅜㅜ 여튼,지난 주말 올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두 번째 를 다시 열어 보았다. 그리고 다시 펼친 보고서에 이전엔 보고 그냥 넘겼던 자리에 밑줄을 추가로 긋게 되었다.외부 규율이나 규칙에 대해서도 무조건 순응하기보다 스스로 판단하여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원칙만 수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의 의지와 일치하지 않는 기존 규율이.. 더보기 이전 1 ··· 539 540 541 542 543 544 545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