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요즘은 좀 당당해지고 있습니다. 친한 선생님께 를 선물 받았습니다. "너의 맘을 알고 싶지 않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불안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제 마음엔 의심만 가득해서, 과연 보고서가 어떻게 나올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런 게 뭐라고~ 싶은 불신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권의 책이 저에게 왔습니다. 그 책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앉아잇는데 점쟁이가 "이거지, 이거 맞지?"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불안감이 떠나지 않던 저였는데, 책은 그런 제 맘을 알고 있는 것처럼 화살로 콕 찌르듯 포인트를 짚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제 맘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서 귀를 닫고 있었는데 책 속엔 엄마의 포옹처럼, 괜찮다고 이런 방법도 있다고 정말 제 .. 더보기 이전 1 ··· 510 511 512 513 514 515 516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