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 아버지가 나를 이상하게 대하셔서 마구 화를 냈다. ‘나도 살기 힘든데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시라고’ 그러자 자리를 휙 피하신다. 억울했던 일에 드디어 화를 내니 속이 시원했다. 에서 마음을 너무 억누르지 말라고 해서 감정에 충실해봤더니 이렇게 속이 시원할 수가..! 는 내가 감정을 잘 통제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게 지나치게 쌓이면 간혹 상황에 맞지 않는 과격한 감정을 표출할 수 있다고 한다. 난 나의 이런 특징이 큰 질환인 줄 알았고 그래서 화내는 일이 무서웠다. 그만큼 스스로를 억제하며 살았다. 하지만 가 그런 나는 정상이란다. 아무도 몰라주는 것 같고, 나만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이젠.. 든든한 내 편이 생겼다. >> http://cafe.naver.com/holgaboon/17.. 더보기 이전 1 ··· 493 494 495 496 497 498 499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