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해서 눈물흘렸던 그날의 당신에게 너무 억울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을 때... 취업준비를 하며 부모님께 손내밀기 싫어서 시작했던 편의점 알바. 어느 날 시재가 5만 원이나 비었고, 점장님은 저를 의심하면서 '그렇게 살지말라'고 소리치더군요. 취업이 되지 않아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취업도 못하고 도둑으로 몰리고, 저 자신이 한심하고 답답하고 억울해서 진짜 몇 날 며칠을 펑펑 울었답니다. 아.. 그랬었군요...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업을 하고 싶지요. 하지만 언제 취업이 될지 아득하고, 세상은 강퍅합니다. 시급 4천원 아르바이트, 밤새 일해도 미래는 보이지 않습니다. 더 아픈 건, 사람들이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살지 말라”니요…. 나는 열심히 살고 .. 더보기 이전 1 ··· 997 998 999 1000 1001 1002 1003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