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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훈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마음이야기 신청] 여럿이 함께 하던 일, 나 때문에 일이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버린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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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 이야기

 여럿이 함께 하던 일,

나 때문에 일이 뒤죽박죽 엉망이 되어버린 적이 있나요? 


마음이야기로 선정된 분께는 이채훈의 음악 선물과 함께 내마음보고서 선물권을 드립니다. 

9월13일 힐링톡에 게재됩니다.


# 내마음보고서 자세히보기




<이야기 선정 및 경품 지급 안내>

1. 이야기 신청은 본 게시물에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이야기는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기재합니다.


2. 이야기 당선자는 힐링톡(tel. 070-4640-0999)으로 연락해 주세요.

 본인 확인을 위해서는 반드시 댓글 비밀번호를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3. 등록한 댓글은 힐링톡 메시지에 소재로 사용되어, 내용이 공개됩니다.



* 이번주 마음이야기

학원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취업 전에 잠시 하자’ 식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아이들에게 정이 생겨서 나름 

열심히 일했습니다.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쳐 주기 위해 

참고자료도 손수 만들고, 좀 더 쉬운 설명을 위해 

인터넷 강의도 찾아보며 시간을 많이 투자했지요.


그런데 어느 날 학생의 질문에 대답을 못 해 주었습니다. 

당혹감, 수치심, 좌절감… 이런 감정들이 생기더군요. 

저를 몰아세우는 많은 말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남들보다 몇 배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이거 밖에 못 해?’

‘넌 선생 자격이 없다.’


이 고비를 못 넘기고 급하게 그만뒀습니다. 

그 때문에 학원에 남아 있던 다른 선생님들이 고생하셨구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하고, 제게도 치부로 남아있는 기억이네요.

책임감 없이 남들을 힘들게 한 건 처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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