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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 이야기
“나를 좌절하게 했던 내 생에 가장 큰 '실패'는?”
마음이야기로 선정된 분께는
이채훈의 음악 선물과 함께
내마음보고서 선물권을 드립니다.
5월24일 힐링톡에 게재됩니다.
선정된 마음이야기 발표일 : 5월16일(목)
<이야기 선정 및 경품 지급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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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 마음이야기>
중환자실에 계시는 아빠를 뵙고 왔습니다. 전화로 “잘 지내니? 보고 싶구나” 하실 때마다 한 번 내려간다 말만 하고 못 갔습니다. “아빠, 저 왔어요” 암만 말해도 눈을 못 뜨시더군요. “아빠, 또 올께요.” 이 말에 눈을 뜨셨지만 여전히 알아보지 못 하시더라구요.
정말, 왜 일찍 가 보지 못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항상 외면했는지 너무 후회되고 미안해서 옆에서 한없이 눈물만 흘렸어요. 다시 올라오는 발걸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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