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홀가분워크숍 <나>편 진행 후기 * 홀가분워크숍 진행자(홀가분 디렉터)의 후기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아... 홀가분하다~’라고 느끼나요? 요새 수능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하겠지요? ^^ 오랫동안 끙끙 앓던 사랑니를 뺐거나, 내내 마음에 부담이었던 김장김치 담그기를 드디어 해치웠거나, 동료들과 몇날며칠을 밤새고 만들었던 PT를 막 마쳤거나... 이런 상황이라면 그 뒷일이야 어찌되었든 ‘꺄아 드디어 끝!’, ‘어휴~ 이제 좀 홀가분하네~’하는 마음 한자락씩 다들 들지 않을까 합니다. 마음의 영역에서도, 이런 ‘홀가분’이 필요합니다. 살다보면 내 주변 사람이나 상황 때문에, 혹은 내 필요와 선택으로 인해 내게 덧대어진 역할이나, 책임, 혹은 희망 같은 것이 반.드.시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본래의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과, 이런 역할들이 균형.. 더보기 이전 1 ··· 643 644 645 646 647 648 649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