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하늘아님께 두려운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 하늘아님께... 구직활동을 시작한지 6개월입니다. 이전 회사의 바로 윗상사에게서 상처를 많이 받았고, 동기들 사이에서는 제가 그 상사의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별명까지 있었습니다. 3년을 견디다 마지막 자존감까지 무너지는 것 같아 과감하게 그만두고 새 일자리를 찾는 중인데요. 쉽지가 않습니다. 잘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6개월이 지나고 나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마침 이전에 다니던 그 회사에 자리가 비었다고 동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직이 힘들면 다시 들어오라고 말이죠. 두렵습니다. 오늘 본 면접에서 떨어지면 모든 걸 포기하고 ‘감정 쓰레기통’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아.. 그랬군요... 갑질’하는 사람들의 폭언.. 더보기 이전 1 ··· 635 636 637 638 639 640 641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