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동료의 언어폭력이 마음에 남아 불쑥불쑥 화가 날 때 올해 중3인 여학생입니다. 7년 가까이 지낸 친구들이 있어요. 목욕탕도 가고 노래방도 가는 등 거의 매일을 함께 해 왔습니다. 요즘 친구 중 한 명이 저에게 자꾸 무언가 시키는데요, 처음엔 저도 부탁을 들어 주었지만, 저희가 4명인데 굳이 제게만 시키는 이유를 물어봤더니 “너니까 시킨다”고 하더군요. 화가 났지만 참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어느 날, 점심을 먹고 다 같이 도서관에 모여서 책도 읽고 수다도 떨면서 놀고 있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저에게 “못 생겼다”고 놀리더군요. 기분 상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으니까 전부 계속 웃으면서 놀리더라구요. 우정 반지도 맞춘 친구들이라 매번 참고 참았지만 이젠 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그랬군요... 친구의 이해할 수 없는.. 더보기 이전 1 ··· 598 599 600 601 602 603 604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