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고, 상처받고 반복하며 나에게 실망하던 중 <내마음보고서>를 만났다. 대학 졸업식 날 사랑하는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대학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극도로 떨어져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못되게 굴고 뒤돌아서 항상 후회했었다. 뭐가 문제인지 몰랐고, 매번 상처 주고, 상처받고 다시 더 크게 그것을 반복하며 나 자신에게 실망하던 중 를 만나게 되었다. 스트레스는 경고 수준. 결과에 대해서 놀라긴 했지만 몇 개의 문항으로 나를 알고 위로해주는 책 한 권이 참 고마웠다. 너 힘들지? 너는 지금 많이 아파. 넌 이럴 때 힘들구나, 괜찮아. 하고 위로해 주는 거 같았다. 내 마음 들키지 않으려고 주위 사람들에게 더 당당한 척, 괜찮은척했던 나에게 사실 너 많이 힘든 거 알고 있어.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아 큰 위로가 되었다. 주위 사람들과 이런 .. 더보기 이전 1 ···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