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조금씩 분명히 변하는 걸 느껴요 검사지를 작성하면서도 제 현재 기분이나 상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지만, 를 받고 나서 한 장 한 장 넘길 때는 마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기분이었어요. 나에 대한 심리코드들을 만나면서 나도 몰랐던 나를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사는 게 분명히 조금씩 조금씩 달라졌어요. 내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던 내 생각들에 대해 조금 떨어져 살펴보기도 하고, 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 좀 더 솔직해질 수 있었어요. 아, 또 좋았던 경험 중 하나는 남자친구랑 내 를 같이 보면서 얘기를 나눈 거였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에 대해 깊이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그런데 를 같이 읽고 얘기하니까 그 깊이감이 달랐어요. 여러모로 내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책이에요. '소라' 님의 후기 .. 더보기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