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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

퀼트작가 탁정은의 마음보기



성찰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힐링톡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

내마음보고서를 체험한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마음의 색'을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질문지를 빠르게 체크해나갔다. 

  구체적인 글로 적혀진 내 마음을 본다는 건 어색하고 쑥스럽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짙다.’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문구였다.  

  세상에 빛과 그림자가 늘 공존하듯이, 

  장점이라고 느낀 나의 일부분이 

  타인에게는 결정적인 결함으로 비칠 수 있다.

  나에 대해 생각해보고 돌아본다는 것은 꼭 필요하고, 

  난 내 안의 나를 바라보고 꺼내는 작업을 사랑한다. 

  보고서 속 빛과 그림자를 통해 나를 돌아보았다. "




  


  퀼트작가 탁정은의 작품은 햇살과 바람을 닮아 참 따뜻하다. 

  천을 만지던 취미를 공예로 탈바꿈시킨 그에게는 

  실용퀼트를 넘어 예술적 영역을 파고드는 집요함이 배어있다. 

  커다란 캔버스든 손바닥만한 크기의 작품이든 

  한 땀 한 땀 촘촘한 바느질이 밑바탕이 된다. 바늘을 따라 

  시침하고 매듭짓는 퀼트 한 점을 완성하는 시간은 3개월 남짓. 

  손바느질의 정성과 정교함만큼 긴 시간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탁정은 작가는 ‘내 마음’을 오롯이 수놓은 퀼트 두 점을 보내왔다. 

  ‘나’를 설명한 글이 어색하다는 그에게, 

  천과 바느질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업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편안해 보인다. 























  “천을 만지는 것은 참 좋습니다. 

  따스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과, 꽃 향기를 느낍니다. 

  그래서 천으로 나를 표현합니다.”


  퀼트작가 탁정은은 조각천들을 바늘로 이어가며 이야기를 불어넣는다. 

  퀼트 아트가 문화예술의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부딪히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퀼터(Quilter)의 바늘에서 탄생하는 정성과 마음을 담은 손작업, 

  한 땀의 창작적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눈다. 

  2002년부터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에 참여했고, 

  올해 초 광주갤러리 생각상자에서 네 번째 개인전인 <내 안의 나를 보다>전시를 마쳤다. 





  힐링톡 '나'갤러리는..


   힐링톡의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는 내마음보고서를 체험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마.음.들.을. 전시하는 '내마음 들여다보기' 릴레이 프로젝트입니다.

   성찰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힐링톡의 새로운 시도로서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이도 문득 '내 마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힐링톡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는

   나만의 고유한 마음의 색을 함께 나눌 작가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maumbook@gmail.com 




# 내마음보고서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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