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첫 삽을 떴습니다.
처음 만난 내 마음은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마음이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내가 지나온 삶속에서 내가 나를 얼마나 알았을까. 나도 모르는 나를 내마음 보고서는 어떻게 이렇게 잘 알고 있을까. 어쩌면 너무 늦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미루고 미루다 이제와서야 제대로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나를 들여다봤다면 달라졌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그래도 당신이 주신 나를 알아가는 기회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첫 삽을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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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책을 읽으며 성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나를 돌아보고 내 진로를 점검하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바쁘게 살다보니까 무엇이 중요했는지 잊어버리다보니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 인정받는 것에 너무 얽매여 있었습니다. 그 정도가 특별하다보니 훼손하지 않으려고 굉장히 나를 소모했습니다. 안그래도 100세시대라 60년을 더 살아야 하기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조금씩 내가 나를 성숙하게 하는 시간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 마음을 알고자 하시거나, 지금 마음이 힘드시거나, 성찰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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