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내마음보고서> 타이틀은 '온통 세상이 중심이게 하는',
두 번째 <내마음보고서> 타이틀은 '내가 나를 떠난 것 같을 때'였다.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알아본 '2년 전의 나'와 '4년 전의 나'
그리고 '현재의 나'가 조금씩 서로 달랐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사람의 마음은 워낙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2년 전의 나는 목표하던 바를 꽤나 잘 이뤄 나름의 성과도 있었고,
시작한 일은 항상 끈기있게 하던 편이었는데도, 내게는 나 자신이 늘 불만이었던 시절의 절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마음보고서>를 통해 2년 전의 나를 이해한 기분이다.
나는 버릇처럼 연약한 내 모습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정작 내 안에 "따스한 봄볕"은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그 당시 그렇게도 "내가 나인 것이 견딜 수 없었던" 내 삶의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지만, 오롯이 혼자여서 철저히 외로웠던 그 때의 나를 만나고 온 기분이다.
'올리브' 님의 <내마음보고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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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보고서>가 궁금하다면
>> www.mindprism.co.kr/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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