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비교되어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던 그날의 당신에게 누군가와 비교되어 내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졌던 그날의 당신에게 내 나이 스물여덟… 학창시절엔 노래대회를 휩쓸어 남다른 재능이 있는 특별한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과거는 지나고 이제 백수의 노처녀로 남아 있네요. 공무원, 승무원, 은행원… 친구들은 승승장구하는 것만 같은데 재능 많고 꿈 많던 저는 왜 이런 모양일까요? 너무 우울하고 슬퍼서 자꾸 나쁜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제 미래도 밝아질 수 있을까요? 아.. 그랬군요... 그럼요, 밝아질 수 있지요. 세상의 잣대를 갖고 스스로를 바라보면 우울하고 슬퍼지겠지요.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얼마나 마음이 다급해지겠어요. 하지만 OO님 본래의 모습은 전혀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재능도 많고 꿈도 많았잖아요. 친구들이 이룬 성과로 비교하지 말고 내가 갖고 있는 .. 더보기 이전 1 ··· 863 864 865 866 867 868 869 ··· 1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