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을 만난 '이름에게'] 네 번째
<다 잊으니까 꽃도 핀다, 서상아>
처음 쓴 마음도, 다시 쓴 마음도 피워 낸, 그 꽃을 바라보며
서상아 님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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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으니까 꽃도 핀다, 서상아>
 ̄
강가에서 / 윤제림
⠀
처음엔 이렇게 썼다.
다 잊으니까 꽃도 핀다
다 잊으니까, 강물도 저렇게
천천히 흐른다.
틀렸다, 이제 다시 쓴다.
아무것도 못 잊으니까 꽃도 핀다
아무것도 못 잊으니까,
강물도 저렇게
시퍼렇게 흐른다.
⠀
 ̄
⠀
<내마음보고서>는 심리검사 결과에 따라 개개인에게 꼭 맞는 처방시(詩)와 그 시의 한 문장을 선정하여 나만의 '보고서 제목'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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