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만난 건 5년 전 회사였습니다.
새로운 부서로 자를 옮긴 후 여러 이유로
회사 안팎에서의 자아가 분리된
철저한 이중 인간으로 살고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그런 생활에 지쳐 있었을 때였죠.
그 시절에 저랑 고향이 같은 이 친구가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저희는
곧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유쾌함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내보이는 모습 덕에
저 역시 회사에서 스스로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한 해, 우리 두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전 1년 동안 해외 파견을 다녀왔습니다.
그녀는 1년 동안 육아 휴직을 지내다 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같은 부서에 복귀했습니다.
회사 일에 있어서는 일명
둘 다 ‘바보’가 된 느낌이지만
그래도 해외 파견을 다녀오기 전의 저와
엄마가 되기 전의 그녀에게는
없던 용기가 생겼습니다.
'지금은 힘들지만, 그런 것쯤
곧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라는 것
다시 새출발 하게 된 그녀와
저를 응원하기 위해,
그리고 자기를 앎으로 인해 그녀의
육아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마음보고서>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 http://cafe.naver.com/holgaboon/3765
------------------------
지금 심리검사지 작성하면
나만의 심리분석 보고서책을
2주후에 배송받는 <내마음보고서>
http://www.mindprism.co.kr/Report
'마인드프리즘 > 내마음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 때 가더라도 충만하게 가고 싶었다. (0) | 2017.05.13 |
---|---|
은퇴를 앞둔 일용직 우리부부 노후대비도 못했지만,.. (0) | 2017.05.01 |
<내마음보고서>는 묵혀두고 맛보면 또 다른 맛이 (0) | 2017.04.21 |
알아요,나는 누구보다 나에게 엄격한 사람인 걸 (0) | 2017.04.20 |
6월이면 전역해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할 남자친구에게 (0) | 201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