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마음보고서> 속 나의 타이틀은
'온통 세상이 중심이게 하는'이었는데,
두 번째 나의 타이틀은
'내가 나를 떠난 것 같을 때 였습니다.
당시에는 목표하던 바를 꽤나 잘 이루고 살아왔고
성과도 있었고 시작한 일은 끈기있게 하는 편이었는데도,
나는 나 자신이 늘 불만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심리검사 결과가 내가 수긍하지 못할 정도로
좋게 나왔다고 생각했고, 시가 잘 이해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다시 펼쳐본 <내마음보고서>로
2년 전의 나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마음에게 지고 내가 나인 것이 시끄러워 견딜 수 없을 때,
내가 네가 아닌 것이 견딜 수 없이 시끄러울 때"
나는 버릇처럼 연약한 내 모습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정작 내 안의 "따스한 봄볕"은 알아차리지 못했네요.
오롯이 혼자여서 철저히 외로웠던
그 때의 나를 만나고 온 기분입니다.
- 올리브 님의 <내마음보고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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