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스스로에 대해 자주 생각하고 돌아보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내마음보고서를 읽으며 새삼스러운 나를 꺼내 보는 느낌이라기 보다
그래.. 내가 이렇지. 하며 한번 더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도 문득문득 아 내가 이런가?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기도 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 스스로 깨달을 수 없었던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나 스스로 낯선 부분을 발견 하고는 살짝 '아닌데? 나 이렇지 않은데?' 싶은 부분도 있었는데, 내 남자친구의 보고서를 읽고는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갔습니다.
세상에.. 그냥 남자친구 자체를 갈아 넣었더라구요.
그래서 든 생각이 아 누군가도 내 책을 읽고 이 책 자체가 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남들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가 다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내가 알고있던 나,
내가 외면하던 나,
내가 모르던 나..!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나'였어요.
- 드라이샴푸 님의 <내마음보고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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