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워크숍... 쉬고 싶을 때, 꼭 필요하다.

내마음워크숍...
지칠 때, 쉬고 싶을 때
바쁘다고 놓친 나의 모습과
긴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찾았다.
 
참 많은 것을 느끼고 온 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
모두들 한마디씩 타인의 시를 읽고
느낀 점과 피드백을 주는데

참가자들 중 나이는 내가 제일 많았지만
끝없이 노력하고 자신을 찾으려고
애쓰는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몇 십 년을 산 나보다...
더 성숙하고 현명하고 어른스럽다고 느꼈다.

내마음을... 누군가 피드백해 준 듯
다른 사람들의 시를 읽고 답도 얻고,
서로서로 이야기하면서...
아... 이런 거구나...
이렇게 둥글둥글하게 살면 되는구나,
이제껏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본 시간.

가끔은 이렇게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선입견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참 좋다...

나의 시, <씨 뿌리는 사람>
내가 씨를 뿌리면...
누군가 열매를 맺으리라 믿어본다.

돌아오는 길, 마음이 참 가벼웠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겪는 고통을 통해
삶은 정말 귀하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이토록 누구든 정말 소중한 사람이다.
그래서 만남도 소중하다.

나의 시를 읽고 이야기해준 말들이
당분간은 생각이 많이 날 듯하다.

중요한 사실 한 가지,
<내마음보고서>는 혼자 읽고
힘들어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친구, 배우자 등 다른 사람들과 바꿔서 읽고
그들과 나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며, 격려해 준다면
내마음도 편해질 것이다.

내마음워크숍...
쉬고 싶을 때, 꼭 필요하다.
내마음워크숍을 통해 만난 분들의
행복을 기도하고 싶다.

-큰나무님의 <내마음워크숍-시>편 후기에서
http://cafe.naver.com/holgaboon/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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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토)에는 내마음워크숍 
<시>편과 <관계>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하루 마음여행이 진행됩니다.

내마음워크숍-하루여행 특별진행은
비용도 조금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관계편+시편 = 90,000원) 
많은 관심, 참여 바랍니다.
>> http://cafe.naver.com/holgaboon/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