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작가 박자영의 마음보기
성찰과 예술적 감성을 결합한
힐링톡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
내마음보고서를 체험한 아티스트들의 고유한 '마음의 색'을 통해
나의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 캘리그라피 작가 박자영에게 내마음보고서는 ]
"하루하루, 한달 그리고 일년이 빠르게 흐른다.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것이 시간이다.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다.
그 속에서 나의 단점들을 변화시키기 보다는
그저 살아내는데 급급했었다.
나와 내가 직면하는 것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지를 알기 때문에
그런 시도를 해볼 생각도 못했다.
현재 나의 모습과 나만이 지닌 특성을 알면 변화의 좋은 계기가 된다.
좋은 점은 아끼고 쓰다듬으며 발전시키고,
조금 부족한 점은 고쳐나가며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고 싶다. "
[ 작품을 만나기 전에]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아름다운 문자다.
동적이면서 유연한 선과 글자 자체가 독특하게 번지면서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가 살아 있는 하나의 작품이다.
일상적으로 쓰는 한글 단어들이 손 끝에 담기면 보다 강렬해진다.
글자가 지닌 사전적인 의미를 벗어나 숨결을 불어넣는 작업.
캘리그라피 글자들은 문자의 바깥에서 율동적으로 춤춘다.
작가 박자영은 겉보기에 평범한 글귀를 비범한 문체로 탈바꿈 시킨다.
색감을 입히고 진심을 담아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한 통의 편지 같다.
[파도를 뿜는다]
열정. 그것은 좋다가도 나쁘다.
나에게만 좋은 거 말고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열정을 꿈꾼다.
하루하루를 묵묵히 함께 살아내는 것. 그것이 나와 너의 관계맺기의 시작이다.
[지금 이순간]
지금 이 순간. 작지만 소소한 행복,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작은 행복이라고 맘껏 느끼지 못했던 무심함을 조금 더 세심하게 바라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열쇠]
내 마음과 너의 마음이 통한다는 건 굉장한 축복이다.
내 마음을 네가 몰라주는 건 쓰라린 아픔이다.
그 사이에 마음열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마음을 알고 싶고, 나의 진심을 전하고 싶다.
[작가소개]
“나의 글씨가 나의 그림이 누군가에게 미소를, 누군가에게 공감을,
또 누군가에게 눈물을 선물할 수 있다면 큰 기쁨이겠다.
화려하진 않지만 작은 것들에 관심을 갖고, 일상의 삶을 이야기하고 싶다”
박자영은 글씨와 그림으로 빛나는 일상의 향연을 기록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다.
다양한 형태와 색감의 한글 손글씨에 대한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하다.
포스터, 엽서, 패키지, 로고, 사보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글과 그림이 결합된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여왔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갤러리 <산그림>과 문래예술공방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 프린지페스티벌,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협회, 갤러리 아이엠 등지에서 진행된
그룹 전시회에 여러 번 참여했다.
<내마음보고서> 속 나의 타이틀이 새겨진 ‘내마음머그컵’의 캘리그라피를 작업했다.
힐링톡 '나'갤러리는..
힐링톡의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는 내마음보고서를 체험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마.음.들.을. 전시하는 '내마음 들여다보기' 릴레이 프로젝트입니다.
성찰과 예술의 감성을 결합한 힐링톡의 새로운 시도로서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보는 이도 문득 '내 마음'을 마주하게 됩니다.
힐링톡 <마음을그리다-'나'갤러리>는
나만의 고유한 마음의 색을 함께 나눌 작가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문의: maumbo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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